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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IPCC 의 보고서들은 전력 생산 부분 단독으로만 인위적 온실 가스 생산량을 측정하지 않았다. 그것은 전기가 에너지의 사용이라기 보다는 에너지를 전송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함이지 전기 자체가 최종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전기는 가전기기에 공급될 수도 있고, 난방용이나 냉방용으로 쓰일 수도 있고, 산업용이나 농업용으로도 쓰일 수 이다. 어느 분야에는 전기는 현대 문명에 필수적이다. 그리고 각각의 분야에 쓰이는 전기는 각분야별 인위적 온실 가스 배출량 통계에 들어간다. 아무튼 전력 생산에서 발생하는 인위적 온실 가스가 엄청나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면 전세계 전력 사용양은 얼마일까 ? 아래 통계를 보자. (1)

 

 

 

Rank  
Country  
Electricity consumption (MWh/year)  
Year of Data  
Source  
Population  
As of  
Average power per capita (Watts)  
 World 16,830,000,000 2005 CIA Est.[3] 6,464,750,000 2005 297
1  United States 3,816,000,000 2005 CIA[1] 298,213,000 2005 1,460
2  People's Republic of China 2,859,000,000 2006 CIA 1,315,844,000 2005 248
 European Union[4] 2,820,000,000 2004 CIA Est. 459,387,000 2005 700
3  Russia 985,200,000 2007 CIA Est. 143,202,000 2005 785
4  Japan 974,200,000 2005 CIA 128,085,000 2005 868
5  Germany 545,500,000 2005 CIA 82,689,000 2005 753
6  Canada 540,200,000 2005 CIA 32,268,000 2005 1,910
7  India 488,500,000 2005 CIA 1,103,371,000 2005 50.5
8  France 451,500,000 2005 CIA 60,496,000 2005 851
9  South Korea 368,600,000 2007 CIA 47,817,000 2005 879
10  Brazil 368,500,000 2005 CIA 186,405,000 2005 226
11  United Kingdom 348,700,000 2005 CIA 59,668,000 2005 667
12  Italy 307,100,000 2005 CIA 58,093,000 2005 603
13  Spain 243,000,000 2005 CIA 43,064,000 2005 644
14  South Africa 241,400,000 2007 CIA 47,432,000 2005 581
15  Taiwan (Republic of China) 221,000,000 2006 CIA 22,894,384 2005 1,101
16  Australia 219,800,000 2005 CIA 20,155,000 2005 1,244
17  Mexico 183,300,000 2005 CIA 107,029,000 2005 195
18  Ukraine 181,900,000 2006 CIA 46,481,000 2005 446
19  Saudi Arabia 146,900,000 2005 CIA 24,573,000 2005 682
20  Iran 136,200,000 2005 CIA 69,515,000 2005

224

 

(출처 :  wiki)

 

 

 

 이에 따르면 전세계 전력 사용량은 2005 년에 총 168억 MWh 에 달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전력 생산이란 필연적으로 100% 다 쓸수는 없고 어느 정도는 전력 예비량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은 이보다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생산량은 ? 아래표를 보자 (2)

 

 

 

Rank  
Country/Region  
Electricity - production (kWh)  
Date of
Information  
-  World 19,894,777,395,212[2] 2007
1  United States 4,367,874,939,000[2] 2007
2  People's Republic of China 3,277,720,000,000[2] 2007
3  Japan 1,160,042,169,000[2] 2007
4  Russia 1,014,870,000,000[2] 2007
5  India 774,660,000,000[2] 2007
6  Germany 636,500,000,000[2] 2007
7  Canada 602,406,000,000[2] 2007
8  France 566,531,000,000[2] 2007
9  Korea, South 439,984,000,000[2] 2007
10  Brazil 433,594,000,000[2] 2007
11  United Kingdom 397,516,000,000[2] 2007
12  Spain 322,307,000,000[2] 2007
13  Italy 314,353,000,000[2] 2007
14  South Africa 261,476,482,600[2] 2007
15  Australia 260,719,954,200[2] 2007
16  Taiwan 257,306,000,000[2] 2007
17  Mexico 253,691,000,000[2] 2007
18  Ukraine 195,130,500,000[2] 2007
19  Iran 193,308,000,000[2] 2007
20  Turkey 190,973,000,000[2] 2007

 

(출처 : wiki)

 

 

 

 

 

 2007년의 통계로써 전세계 전력 생산량은 약 199억 MWh 정도이다. 현재 전체 인류의 전체 에너지 사용의 40%가 전력 생산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IPCC 4차 보고서) 이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에너지 형태이기도 하다. 이 에너지의 과연 몇 %가 화석연료로 부터 얻어질까? 그것은 65% 이상이다.

 

 

 아마 이 분야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기구 중 하나는 바로 IEA (Internal Energy Agency) 일 것이다. IEA 의 2007년 보고서를 참조할 때 세계 전력 생산의 66% 이 화석연료로 부터 얻어진다. (3)

 

 

(2007년 IEA 보고서를 기준으로 작성한 연료별 세계 전력 생산량. 표안의 숫자는 % 를 의미함. 기타는 2.2%. Source : IEA Key World Energy Statistics 2007,  작성자 : Gordon : 이 파일을 public domain 으로 공개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력생산에서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당연히 각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다. 이를테면 미국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이 70% 정도를 차지하는 반면 프랑스에서는 78%를 원자력이 차지하고 있다.

 

 

 

##########13*

(2006년 미국의 연료별 전력 생산 :   Data from http://www.eia.doe.gov/cneaf/electricity/epa/epat1p1.html, CCL 에 따라 복사 허용. 저자 :

Daniel.Cardenas)

 

 

##########14*

(2006년 프랑스의 연료별 전력 생산 : 출처 [http://www.industrie.gouv.fr/energie/statisti/pdf/elec-analyse-stat.pdf].), CCL 에 따라 복사 허용, 저자 표시. 저자 : Godefroy   )

 

 

 이렇게 전력 생산에서 특히 화석연료의 비중이 큰 미국의 경우 전체 온실 가스 배출의 1/3이 바로 전력 생산에서 나온다. 또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은 2006년에 284억톤인데 (5), 이 중 거의 100억 톤 정도가 전세계 5만개의 발전소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6) 이는 전체 온실 가스 배출의 거의 1/5에 해당하는 양으로 생각된다.

 

 

 이중에서도 역시 발전의 핵심은 석탄으로써 2006년에 채굴된 67억 소트 톤 (소트 톤은 907kg 을 1톤으로 계산) 의 석탄중 무려 90%가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7)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도 석탄 가채량은 거의 1조톤 정도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태울 수 있는 석탄의 양은 꽤많은 편이다. 따라서 당분간 석탄 발전소에 공급할 석탄은 전세계 에너지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남아있다. 이는 앞으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석탄 발전소로 부터 발생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석탄 발전소의 모습 : CCL 에 따라 복사 허용, 저자 표시 : Castle Gate Power Plant near Helper, Utah by David Jolley 2007 )

 

 

 따라서 현재의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 할 때 전력 생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빼놓고는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이야기 하겠지만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획하거나 발전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차후의 포스트에서 전력 생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산화탄소을 억제할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참고 문헌 (Reference)

 

 

 

 (1)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lectricity_consumption

 (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lectricity_production

 (3) http://www.iea.org/textbase/nppdf/free/2007/key_stats_2007.pdf

 (4) http://www.pewclimate.org/technology/overview/electricity

 (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arbon_dioxide_emissions

 (6)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7/11/071114163448.htm

 (7) http://en.wikipedia.org/wiki/Coal

 

 

 

(다음에 계속됩니다. )

 

 

(일러두기 : 최근 저작권 문제와 관련하여 새롭게 포스트에 표시를 하려 합니다. 이 포스트의 사진과 이미지들 중 public domain 의 표시가 있는 것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된 것이나 발표된 지 오래되어 저작권이 소멸된 것 들입니다. 이를 복사해서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단 원자작자 표시가 있고, 이를 표시할 의무를 지정할 경우 이에 따라야 합니다.

 

 

GNU/CCL 에 의하여 복사가 허용된 이미지를 가져온 것들도 따로 표시했습니다. 복사 및 재배포가 자유로운 이미지들이므로 역시 복사해서 사용해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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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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