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근을 일찍 하는 바람에 설명 들어가니까 아가리 벌려.
의외로 일본 새끼들이 전투식량의 중요성에 관하여 꽤 오래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어.
오니기리 같은 것도 전투 식량의 하나 였으니까.
본문에 나온 것과 같은 전투 식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자가 있고
이런 업자들과 평시에 전투 식량을 몇 인분 계약해서 미리 받아놓고 보관을 하기도 했었지.
근데 실제 전투를 하다보면 쉽게 상하고, 다 으깨지고 좆 같은 경우가 많았음.
그런데 일본 새끼들이 포르투갈 새끼들을 잘 보니까 뭐 존나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딱딱해서 으깨지지도 않고
뭐 그런 물건을 가지고 있네??
맞아 바로 비스켓(하드택)이었음. 이후 일본 새끼들은 포르투갈에서 빵 기술 배워온 일본인을 고용해다가
비스켓을 똑같이 만들어서 존나게 쟁여 놓고 전투식량으로 쓰게 된다. 이게 이미 개항초에 일어난 일임.
저기 나오는 것도 형태나 만드는 법을 보면 비스켓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파생된 한 종류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던게 포르투갈 선원들은 비스켓을 그냥 먹는게 아니라
스프 같은데 찍어 먹기도 했고, 불려 먹기도 했고 아무튼 그랬었음.
그런데 일본 새끼들이 먹어보니까 존나 크고 단단해서 깨 먹어야 되는데 한번 깨 먹으면 부스러기 존나 날리고
우리는 스프 문화 같은게 없으니까 먹다가 목 막히면 물 먹으러 내려가다 사선에서 총 맞아 뒈짓 하는 경우가 많았음.(2차 세계대전 당시)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비스켓을 존나 작게 구워서 부숴먹을 일 없게, 그리고 목 막힐일을 적게 했지. 감이 오지? 맞음 늙병필 형들 존나 쳐 먹던
건빵의 탄생 스토리임.
그럼 건빵의 단짝 친구 별사탕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지??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건빵을 암만 작게 만들어도 목은 존나 쳐 막히게 되어 있었음. 근데 이 때 구원투수처럼 등장한게 바로 별사탕임.
바로 에너지화 되고, 건빵이랑 같이 먹으면 목 막히는 것도 예방해주고 짱 좋았던거임.
별사탕 요즘이야 조또 아니지만 그당시 사치품 끝판왕 중 하나인 설탕으로 만드는거자늠??? 당시 일본 내 설탕은 전량 수입에 의존 했는데
이거 때문에 식민지 개척까지 한게 일본놈들임. 여튼 일본 새끼들이 건빵이랑 같이 준 이 별사탕도 원래는 포르투갈의 디저트였다.
막 삐까삐까하는 상자에 몇 개 소중하게 담아 진상하던 그런 제품임. 일왕 새기들도 자기 즉위식에서 예쁘게 만든 별사탕 나눠 줄 정도였음.
그런 고오급 사치품을 일개 병사들에게 나눠준다?? 병사들 눈물 콧물 쏟으면 텐노 반자이 텐노 반자이 이러면서 울고 지랄 나는거ㅋㅋㅋ
근데 눈 오는데서 별사탕 먹다가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피눈물 쏟는거임 ㅆㅂ ㅋㅋㅋㅋㅋ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사탕에 색깔을 넣었고 그게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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