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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시중 자금 유동성과 대출 총량에 거의 비례해서 움직이는데

박근혜 시절 최경환이 장기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서 내수가 폭망하자 대출을 마구 늘려서 부동산이 들썩이기 시작했지

그때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임기 초까지 매년 어마어마한 부동산 대출이 늘어났음

근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급은 충분하다면서 재건축 재개발이나 신규 택지 공급을 확 줄여버림

그러면서도 부동산 대출은 계속 늘려주고 주택임대사업자라는 희대의 병맛 정책으로 주택 임대 시장을 활성화 할 거라는 개소리를 지껄임

덕분에 다주택자들이 저금리 레버리지로 주택을 마구 늘렸음

2019년까지 주택 시장이 계속 폭등하는데도 정부는 주택 시장은 안정되어 있다면서 이상한 통계 들이대고 태평성대를 외침

2019년 중반까지 폭등하던 시장은 미국도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고 세계 자산 시장이 우하향 하면서 점점 힘에 부치면서 우하향 신호가 나옴

근데 기가 막히게도 2020년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금리가 제로로 가고 세계 각국이 유동성을 마구 퍼붓기 시작함

이미 폭등해 있던 부동산 시장에 코로나 유동성은 완전히 기름을 부어버림

상한가를 계속 치던 작전주가 상한가 랠리를 끝내고 음봉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새로운 세력이 들어와서 쩜상 행진을 시작한 거임

원래의 사이클대로면 2019년 정도부터는 조정이 시작되어야 정상이었는데 조정은 커녕 거기서 거의 2배가 더 올라버림

그게 2022년초까지의 상황임

시중의 엄청난 유동성과 저금리 풀 레버리지가 쌓아 올린 게 지금 부동산 시세임

이걸 다시 끌어 올리려면 다시 제로금리로 가서 돈을 마구 풀기 시작하던가 한국에서 유전이 터지는 수 밖에 없음

결국은 시중 유동성과 금리 + 한국의 경제 체력으로 수렴되는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고

개인적으로는 2017년 주택 가격까지는 가야 조정이 끝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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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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